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최충성 "당분간 변동성이 강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

조홍희 2023. 3.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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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넷 주간 베스트 파트너
최충성 파트너에게 듣는 향후 증시 전략

[한국경제TV 조홍희 기자]

한국경제TV 와우넷은 매주 계좌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간 베스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3월 2주차 수상자로는 ▲1위 한동훈(계좌수익률 9.23%) ▲2위 한옥석(계좌수익률 6.08%)▲3위 최충성(계좌수익률 5.50%)이 선정됐다.

3위 수상자인 최충성(계좌수익률 5.50%) 파트너를 만나 증시 전략을 들어봤다.

Q. 최충성의 향후 투자 전략은? A. 2023년 저의 전략은 ‘중·소형주 순환매’ 입니다.

미국의 긴축 긴조 지속과 주말 중 쟁점이 되었던 SVB로 인해 시장 변동은 더더욱 극심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여파는 외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들어오는 것에 제동을 걸 것입니다.

경기의 하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극은 줄어듭니다. 결국 추후 어떤 산업이 반등을 어떤 것이 더 강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시면 지금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할 지가 보이실 것입니다.

올해 들어 지수의 흐름 또한 경기가 좋지 않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찾아 움직임이 나오고 이에 대해 수급 쏠림이 강하게 나옵니다. AI와 2차전지 등 성장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외인 수급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개인 세력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외적인 환경들이 중·소형주들에 우호적인 환경입니다. 코스피는 경기 저점, 지수가 바닥이 확인될 때 강하게 올라옵니다. 그전까지는 중·소형주 순환매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투자자가 시장의 반등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른 섹터들은 쉽게 기술적 흔들림 없이 움직입니다. 각 달에 있는, 분기에 있는, 년에 걸쳐있는 일정과 이슈를 찾아 선취하는 전략을 취하신다면 안정적으로 크게 순환을 따라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코스닥 중·소형주들은 아직 키 맞추기가 나오지 않았고 이 말인즉 안정적으로 2~30%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니 순환매 대응을 잘하신다면 원금회복을 빠르게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Q. 최충성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 저는 이슈를 체크하고 미리 선취하는 ‘세력주’를 매매합니다. 시장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듯 그 흐름을 찾아 매매하시면 됩니다. 시장에는 100가지가 넘는 섹터와 2,300개가 넘는 종목이 있습니다. 하나씩 다 공부하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될 것입니다. 개인투자자인 우리는 이것들을 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바로 시장에 대입해야 큰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섹터나 종목은 매일 바뀌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바뀌지 않습니다. 평생을 써먹을 수 있는 그 ‘원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신다면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바야흐로 경기 저점에 대한 신호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시간이지만 이 시장을 기다렸던 저는 지금 이 시장이 인생에 있어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년 만에 오는 기회이고 특정 국가가 대륙이 아닌 전 세계적인 위기입니다. 2020년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당시 코스피가 1,439p를 갔던, 더 전으로 가면 리먼 브러더스 그리고 IMF. 그 당시를 회상해보신다면 내가 그때 100만 원만 저것을 샀었으면 하지 않으신가요? 지금이 그 기회의 시간입니다. 지금 어떤 종목을 보셔도 철저하게 저평가된 국면입니다. 이는 곧 기회라는 점입니다. 위축되시기보다는 크게 멀리 보시고 움직이시는 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1%입니다. 그 1%의 대열에 지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최충성 파트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 내 최충성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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