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건폭 근절 힘 모아달라"…수사관 20명 승진 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수사·형사과장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사 유공자를 특진 임용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수사·형사 과장들과 수사 분야의 과제와 미래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수사·형사과장 600여명은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건설현장 폭력행위, 마약류 범죄, 주요 사이버범죄 특별단속을 포함해 수사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사관 20명 승진 임용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1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수사·형사과장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사 유공자를 특진 임용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수사·형사 과장들과 수사 분야의 과제와 미래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수사·형사과장 600여명은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건설현장 폭력행위, 마약류 범죄, 주요 사이버범죄 특별단속을 포함해 수사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청장은 "전세사기, 중고차 사기 등 민생을 침해하는 악질적인 범죄를 척결하고 건설현장 폭력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 청장은 또 현장 수사관 20명을 승진 임용했다. ▲2007년 발생한 택시기사 강도살인 범인을 16년 만에 검거한 인천청 박기훈 경위 ▲신축 중인 타운하우스를 미끼로 한 전세사기범을 검거한 제주청 박재범 순경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류를 대량 유통한 범죄단체조직을 검거한 경기남부청 이동길 경사 등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건설현장 폭력행위 업무유공자 2명에 대해서도 특진 임용했다. 충북청 강력범죄수사대 마경호 경위 등은 노조를 설립해 건설사 대상으로 8100만 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2명을 구속하는 수사 성과를 이뤘다.
한편 윤 청장은 취임 이후 국민 체감 약속으로 악성 사기 근절, 마약 범죄 척결,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 등을 발표하고 관련 수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 외국인이 자전거 타고 다녀요"…대학캠퍼스서 한때 소동 - 아시아경제
- "안 죽은 게 다행"…당대 최고 여배우와 결혼했던 90년대 하이틴스타 신내림 받았다 - 아시아경제
- "에르메스만 24억 어치 쓸어 담았다"…43초만에 털린 미국 호텔매장 - 아시아경제
- "김호중, 가요계서 영구퇴출해야"…KBS 게시판 불났다 - 아시아경제
- "싸우지 말라니까요"…난투극 제압한 여성승무원들 '신선한 충격' - 아시아경제
- '코난·원피스' 70대 성우, 37세 연하와 불륜…발칵 뒤집힌 日 - 아시아경제
- "모르는 아이 엄마가 이모라 부르는 것 불쾌해"…누리꾼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아내랑 꽃 구분 안된다"던 사랑꾼 남편, 악플러 향해 "싹다 고소할 것" - 아시아경제
- "가난한 아빠, 내게 아이폰 못 사줘" 딸 고함…무릎꿇은 중국 아버지[영상] - 아시아경제
- "충격적인 장면"…대걸레를 감자튀김기에 말리는 호주 맥도날드 알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