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너무 재밌어요”...극장 이어 서점가도 ‘J-열풍’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3.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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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한 장면.
일본 작품들이 극장에 이어 서점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기준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3위에 올라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련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17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둘째 주(3월 8~14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주에 비해 16계단 급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최근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쓴 작품으로 오는 31일 출간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즈메의 모험을 그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8일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전체 관객 수는 123만8000여명이다.

아울러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대중적 인기를 이끌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은 ‘슬램덩크 리소스(4위)’ 역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 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책은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었다. 이 책은 3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어 ‘김미경의 마흔 수업’ ‘원씽’ 등 자기계발 분야 서적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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