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카데미' 제1차 마케팅 과정 개최

김동환 기자 2023. 3.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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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2023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을 실시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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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2023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을 실시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4일에는 대한제분 마케팅팀 변은경 팀장이 강사로 나서, '52년생 곰표, 어떻게 MZ세대를 사로잡았을까'를 주제로 ▲곰표 마케팅의 시작과, ▲'현재'의 곰표와 '앞으로'의 곰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오버더피치 최호근 대표가 '오버더피치가 지향하는 스포츠 문화, 예술과 취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호근 대표는 ▲국내 스포츠 구단과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협업, ▲스포츠 구단과 예술 분야가 협업하는 방법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SK텔레콤CS T1의 홍보마케팅팀 안주리 팀장이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안주리 팀장은 ▲전통스포츠와 '따로, 또 같이'하는 T1만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 뒤, ▲T1이 지난해 진행한 마케팅 활동을 리뷰하고 올해의 마케팅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는 울산현대 마케팅팀 김현탁 팀장이 울산 구단의 주요 마케팅 사례와 앞으로의 전략 등을 공유하고 타 구단 실무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지난해 마케팅·PR 아카데미부터 구단 실무자가 직접 나서 우수 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마케팅 과정에서는 당일 교육 내용을 토대로 구단 적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의 시간, 연맹과 각 구단 간 마케팅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 등을 마련해 이번 교육이 자연스럽게 구단 실무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마케팅 과정을 참석한 실무자들은 설문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구단 실무자들이 꼭 들어야하는 강의였다', '이전 교육보다 실질적으로 더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서 도움이 됐다', '축구, 스포츠 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 실무자와 소통 기회를 통해 넓은 관점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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