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현대건설 등 7곳과 층간소음 해결 '맞손'

방서후 2023. 3. 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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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H와 건설사 7곳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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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 등이 참여했다.

LH와 건설사 7곳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이를 중소 건설업계에 공개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는데 민간과 공공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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