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전문학교, 4월 23-1차 A320F 기종교육 실시…항공정비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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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 기종교육원은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4월 24일부터 A320F 기종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320F 기종교육은 인하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인정받은 A320F ATO(항공훈련기관) 과정으로 항공정비사면허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보유하고 V2500엔진이 탑재된 A319, A320, A321 항공기에 대한 형식자격을 원하는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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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 기종교육원은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4월 24일부터 A320F 기종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320F 기종교육은 인하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인정받은 A320F ATO(항공훈련기관) 과정으로 항공정비사면허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보유하고 V2500엔진이 탑재된 A319, A320, A321 항공기에 대한 형식자격을 원하는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A320F 기종교육은 약 10주간 시스템 학과이론 240시간과 실습 12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은 인천국제공항 내 아시아나항공 정비고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유능한 현장 선임정비사에 의해 현장직무교육이 진행된다.
인하항공에서는 이번 A320F기종교육 등록자를 대상으로 제주항공, 소방청, 산림항공청, 해양경찰청 등 현직 항공 정비사를 대상으로 하는 유료교육인 항공기 전기전자 교육을 35시간 무상으로 교육한다. 또한, 수료생 대상으로 A321 NEO Difference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환경에서도 기존 인하항공 기종교육생들이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Aero-K, 하이에어 등 항공사에 취업 성공하며 인하항공 기종교육의 취업 경쟁력를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얼어붙었던 항공업계 취업시장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어 이번 기종교육을 통해 항공사 취업을 위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인하항공 기종교육원은 이번 기종교육 수강을 희망하지만 필기시험에 합격 후 아직 실기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구술특강을 적극 지원하고 면허취득을 도울 예정이며, 면허취득 후 빠르게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320F 기종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나 인하항공 기종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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