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가입하고, 캠퍼스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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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대학 캠퍼스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2023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함께 대학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회원 모집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중앙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로 기존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두모집을 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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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대학 캠퍼스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2023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함께 대학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회원 모집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영남대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캠퍼스 천마로에서 ‘2023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앙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로 기존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두모집을 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남대 중앙동아리 소속의 교양, 체육, 봉사, 학술, 어학, 응용학술, 예술, 종교 등 8개 분과 70여 개 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 모집 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권혁준(화학공학부 4학년) 회장은 “현재 약 4000여 명의 학생들이 각 분과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캠퍼스에서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두고 있었던 동아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박람회 기간뿐만 아니라 동아리방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23학번 새내기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동아리박람회 기간 중, 학생지원팀, 학생홍보대사 ‘영대사랑’, 국제홍보대사, 영남대학교방송국 UBS, 양성평등센터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내 주요 기관과 단체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 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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