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상승 영향…장 초반 코스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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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은행의 유동성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8%(16.15포인트) 상승한 2394.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25.79포인트) 오른 2403.70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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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은행의 유동성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8%(16.15포인트) 상승한 2394.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25.79포인트) 오른 2403.70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4억원, 3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홀로 3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위기 대응책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금리 급등 부담 해소로 나스닥 위주의 반등세가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1.84%), SK하이닉스(4.3%), 삼성바이오로직스(1.27%), 현대차(1.03%), NAVER(1.98%), 기아(1.39%), POSCO홀딩스(1.24%), 카카오(1.5%)등은 상승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1.04%), LG화학(-0.82%), 삼성SDI(-0.95%)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6.87포인트) 오른 788.8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9.20포인트) 상승한 791.18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216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262억원의 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4.86%), 에코프로(-5.37%), 엘앤에프(-1.43%)등 2차전지 소재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49%), HLB(1.77%), 카카오게임즈(2.17%), 셀트리온제약(3.86%), 펄어비스(2.08%)는 올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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