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현안공유회 개최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핵심미션 이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현안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안공유회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렸으며, 센터장급 이상의 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소진공은 3대 핵심미션으로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을 발표한 바 있으며, 소진공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세부 실행과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소진공 측은 지원사업별 주요 성과와 중점 추진계획 등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도 마련했다며, 보직자의 사업 이해도를 향상하고 본부, 지역조직 간 인적 네트워킹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현안공유회에서는 소진공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청렴결의 선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현안공유회를 통해 보직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본부와 지역조직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현장중심·평가중심이라는 3대 원칙 하에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