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암 투병한 父 위한 선곡...아버지 울린 감동의 결승 무대 (미스터트롯2)

노수린 기자 2023. 3. 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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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아버지를 위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진욱이 선택한 곡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로, 아버지를 위한 선곡이라고 밝혔다.

진욱은 "옛날에 아버지가 우시던 게 생각났다. 어렸을 때 트롯 신동으로 활동했지만 무명 생활이 길어졌다. 그동안 어머니도 아프셨고 아버지도 암 투병을 하셨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본인 때문에 내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신세 한탄을 하며 흐느껴 우셨다"고 전했다.

진심을 담은 진욱의 무대에 진욱의 아버지는 객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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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욱이 아버지를 위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우승자를 가려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TOP7에게 주어진 마지막 미션은 '인생곡 미션'이었다.

진욱이 선택한 곡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로, 아버지를 위한 선곡이라고 밝혔다.

진욱은 "아버지께서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힘들게 살아오셨다. 고향인 창원 마산을 떠나 서울로 상경해 가족을 위해 희생하셨다"고 밝혔다.

진욱은 결승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래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진욱은 "옛날에 아버지가 우시던 게 생각났다. 어렸을 때 트롯 신동으로 활동했지만 무명 생활이 길어졌다. 그동안 어머니도 아프셨고 아버지도 암 투병을 하셨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본인 때문에 내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신세 한탄을 하며 흐느껴 우셨다"고 전했다.

진심을 담은 진욱의 무대에 진욱의 아버지는 객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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