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X지코X크러쉬, 우정의 알몸 온천욕...'방 배정 게임' 똥촉 (수수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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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가 방 배정 눈치게임에서 똥촉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92즈 엑소 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이어갔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순서였던 크러쉬와 지코는 A방에서 서로와 마주치고 웃음을 터뜨렸다.
오랜 추리 끝에 A방을 선택했지만 숨어 있던 크러쉬, 지코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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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디오가 방 배정 눈치게임에서 똥촉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92즈 엑소 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저녁에는 방 배정을 위한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한 명씩 방을 선택해 내부 정원과 관계없이 방을 써야 했다. 유일한 독방은 선택하는 순간 마감되는 규칙이었다.
멤버들은 잡지를 랜덤으로 펼쳐 사람 수가 많은 순서대로 방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크러쉬가 가장 첫 번째, 디오가 가장 마지막 순서가 되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순서였던 크러쉬와 지코는 A방에서 서로와 마주치고 웃음을 터뜨렸다.
출발하기 전 이용징는 "혼자 오래 씻을 시간이 필요하다. 살에서 빈티지 냄새가 난다"며 독방을 염원했다. 오랜 추리 끝에 A방을 선택했지만 숨어 있던 크러쉬, 지코와 눈이 마주쳤다.
A방에 옹기종기 모인 세 사람은 "세 명까지는 나쁘지 않다. 네 명부터는 화장실이 문제"라고 걱정했다.
최정훈은 C방을 선택해 양세찬을 만났다. "혼자 자는 게 무섭다"고 했던 양세찬은 최정훈을 반겼다.
A방에 세 명, C방에 두 명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순서인 디오가 출발했다. 마지막 순서까지 독방은 마감되지 않은 상태. 디오는 A방과 B방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던 끝에 A방에 입장해 친구들을 만났다.
결국 독방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채 방배정 게임이 끝났다.
다음 날 이용진은 "정말 수학여행 온 것 같은 느낌. 어제 디오, 지코, 크러쉬가 발가벗고 온천욕을 같이 하더라"고 폭로하며 "깜짝 놀람과 동시에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 밝혔다.
지코는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평생 못 해 봤을 것"이라고 수긍했다.
한편, 첫날 밤 멤버들은 위스키 파티를 벌였다고. 양세찬은 이용진의 주사는 숨겨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껐다고 주장했다. 이용진은 "내 주사가 지코한테 옮겨졌더라"고 밝혔다.
또한 양세찬은 "4명이 다 덤벼도 리프팅은 내가 이긴다"는 폭탄 발언으로 멤버들고 내기를 벌였다. 이에 아침부터 멤버들은 리프팅 대결을 펼쳤고, 양세찬이 허무하게 패배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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