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생님? 노노 페선생님!' 젠지, 한화생명 희망 드븐 꺾고 '1세트 승리'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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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오랜만에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화생명은 크산테, 바이, 사일러스, 드레이븐, 애쉬를 픽했고 젠지는 나르, 세주아니, 탈리야, 제리, 레오나를 골랐다.
이미 넘어진 한화생명은 일어서지 못했고 28분 경 젠지는 바론도 먹지 않은 채 한화생명을 밀어붙였고 30분 전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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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오랜만에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젠지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왔고 한화생명에서는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출격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레드 진영을 한화생명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크산테, 바이, 사일러스, 드레이븐, 애쉬를 픽했고 젠지는 나르, 세주아니, 탈리야, 제리,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기세는 젠지가 잡았다. 페이즈-딜라이트는 상체가 전령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라이프를 터트리며 이득을 2배 봤다. 젠지는 빠르게 먹은 전령을 봇에 풀며 페이즈를 키웠다.
젠지는 멈추지 않았다. 두 번째 전령까지 깔끔하게 차지하며 한화생명을 터트렸다. 초반 15분, 양 팀의 격차는 무려 5천까지 벌어졌다. 20분 경 젠지는 체급 차이를 앞세워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그대로 진격했다. 이미 넘어진 한화생명은 일어서지 못했고 28분 경 젠지는 바론도 먹지 않은 채 한화생명을 밀어붙였고 30분 전에 경기를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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