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최천주 감독 “원사이드했다… T1, 빡빡하게 게임해”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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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 최천주 감독이 T1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DK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2라운드 T1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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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 최천주 감독이 T1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DK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2라운드 T1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5패(12승, +14)째를 기록하면서, 젠지e스포츠 (11승5패, +13), KT 롤스터(11승5패, +9)와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로선 18일 젠지와 최종전에서 PO 2라운드 직행권을 가릴 가능성이 크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 감독은 “두 세트 모두 초반에 사고가 나와 수세에 몰렸고, 원사이드하게 져서 아쉽다”면서도 “선수들이 T1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잘해줬다). 잔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큰 틀 안에서 보면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그는 바텀 다이브랄 당해 ‘데프트’ 김혁규(자야)가 잡힌 장면을 1세트 분기점으로 봤다. 2세트 땐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벌인 합류전에서 패배한 게 아쉬웠다고 짚었다.
최 감독은 “T1의 교전 집중력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유리할 때 빡빡하게 게임한단 느낌을 받았다”며 “2세트 때 상대의 실수를 캐치해서 드래곤을 사냥하고 퇴각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왔는데, 상대 ‘나르’가 ‘카르마’를 잡으면서 바론을 가져갔다”면서 “T1이 상대의 턴을 어그러트리면서 본인들의 턴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우리보다 뛰어나서 (상대하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정규시즌 2위에 포커스를 맞춰 최대한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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