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은희석 삼성 감독 “DB 강상재가 날아다니면 끝... 이원석이 막아야”
김영서 2023. 3. 16. 18:57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 원주 DB 포워드 강상재는 승리를 위해 꼭 막아야 하는 상대다.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DB와 2022~23시즌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3승 34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은 최하위 탈출이 요원하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7승 32패)에 3경기 차 뒤져 있다. 잔여 경기(7경기) 동안 승수를 최대한 많이 쌓아 최하위 탈출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DB와 상대 전적에서는 1승 4패로 열세다.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경기 전 은희석 삼성 감독은 ‘강상재 주의보’를 내렸다. 그도 그럴 것이 강상재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3경기에 나와 평균 28분 10초를 뛰면서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평균 10.5득점 4.8리바운드)보다 득점이 많다. 상대 경기 득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16.5득점)에 이어 2위다.
은희석 감독은 “강상재가 DB 주축이다. 강상재가 날아다니면 끝이다. 강상재는 이원석이 막는다. 원석이의 스피드와 높이면 강상재를 막아야 한다. 원석이한테 항상 강조하는 건 1대1 디펜스가 돼야 더 좋은 평가를 받고 발전할 수 있다는 거다. 벌써 (프로 입단) 3년 차다. (DB 센터) 김종규도 원석이가 막는다. 둘(강상재, 김종규)이 함께 나오면 장민국 투입이다”고 했다.
잠실실내=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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