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매체 "오현규, 슈퍼스타 손흥민처럼 한국에 전 경기 중계"

조효종 기자 2023. 3. 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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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매체가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 경기가 한국에 중계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셀틱 경기의 한국 중계 소식은 스코틀랜드에도 전해졌다.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스포티비의 셀틱 경기 생중계 소식을 보도했다.

 셀틱 경기의 국내 중계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한국 팬들의 더욱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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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코틀랜드 매체가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 경기가 한국에 중계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티비의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셀틱의 경기를 국내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4월 2일 열리는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로스카운티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셀틱 경기의 한국 중계 소식은 스코틀랜드에도 전해졌다.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스포티비의 셀틱 경기 생중계 소식을 보도했다. 이어 "오현규는 토트넘홋스퍼 슈퍼스타 손흥민과 비슷한 지위를 얻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에 합류한 오현규는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새로운 무대, 새 소속팀에 적응 중이다. 9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셀틱 경기의 국내 중계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한국 팬들의 더욱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오현규는 이번 주말 일정을 소화한 뒤 잠시 귀국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선수 위주로 구성된 위르겐 클린스만 1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지난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예비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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