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동남아 컨테이너노선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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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에서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씨랜드머스크 IA5(Intra Asia 5 노선) 서비스에 1700TEU급 선박 1척이 추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A5 서비스는 기존 17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에서 8척으로 확대 운항된다.
항만공사는 씨랜드머스크 서비스 유치 확대로 유럽까지 수출되는 일본 환적 화물이 광양항에서 집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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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에서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씨랜드머스크 IA5(Intra Asia 5 노선) 서비스에 1700TEU급 선박 1척이 추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A5 서비스는 기존 17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에서 8척으로 확대 운항된다.
또한 기존 기항지에 도쿄, 나고야, 오사카, 딸린(미얀마) 등이 기항지로 추가되면서 일본-동남아 간 화물을 광양을 거쳐 운송한다.
상세 기항지는 도쿄?나고야-오사카?부산?광양?상하이?닝보?서커우?탄중펠라파스(말레이시아)-딸린(미안마)-양곤(미안마)-탄중펠라파스(말레이시아)-무아라(부루나이)-다바오(필리핀)-카가얀데오르(필리핀)-상하이-대련-인천-부산 순이다.
항만공사는 씨랜드머스크 서비스 유치 확대로 유럽까지 수출되는 일본 환적 화물이 광양항에서 집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얀마 딸린항은 광양항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노선으로, 광양항에서 기항하는 항만이 현재 105개에서 106개 항만으로 항로연계성이 증가됐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1개 선사·1개 항로 유치를 위한 노력 등 항로연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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