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했던 '우루과이 신성', 이강인 대체자로 언급... 또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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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대체자로 우루과이 신성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거론됐다.
스페인 '엘 골 디히탈'은 1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세계 최고의 한 팀에서 구상에서 제외된 젊은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파쿤도 펠리스트리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겨울 이적을 막았던 마요르카도 올여름 충분한 이적료면 이강인을 보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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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대체자로 우루과이 신성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거론됐다.
스페인 '엘 골 디히탈'은 1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세계 최고의 한 팀에서 구상에서 제외된 젊은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파쿤도 펠리스트리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제대로 터졌다. 3골 4도움을 올리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경기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크다. 타고난 왼발 킥력과 개인 기술을 통한 탈압박으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미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잔류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라리가 명문 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꽤 진지했다. 겨울 이적을 막았던 마요르카도 올여름 충분한 이적료면 이강인을 보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이강인 대체자 물색도 시작했다. 앞서 이 매체는 크로아티아 신성 마르틴 바투리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우루과이 신성이자 맨유 소속인 펠리스트리다.
펠리스트리는 지난 2020년 우루과이 페냐롤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던 선수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다. 곧바로 알라베스로 임대돼 라리가에서 2020-2021시즌 후반기와 2021-2022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맨유에서 총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활동량, 돌파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펠리스트리는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해 총 88분을 소화했다.당시 이강인도 후반 30분에 교체투입됐다.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다.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을 상대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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