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사우디 KAUST대와미래 에너지 연구 ‘맞손’
서명수 2023. 3. 16. 17:30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구중심대학인 KAUST (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온라인으로 체결된 협약식에는 KAUST의 토니 찬 총장, KENTECH의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피터 장 국제화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분야 인적 교류 추진, △공동 에너지 연구를 위한 기금 발굴 및 관련 협력 추진, △기타 학술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 에너지 연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KAUST의 찬 총장은 “KAUST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의 에너지 인재들이 모여 미래 에너지‧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대학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KENTECH과 에너지 혁신 및 발전을 함께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TECH의 윤의준 총장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연구대학, KAUST와의 협력으로 미래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 긴밀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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