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은중호 김지수, EPL 구단이 원한다… 수석 스카우트 파견해 집중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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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김지수(성남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축구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EPL 모 구단은 U20 아시안컵 개최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석 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해 김지수를 지켜봤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며 스카우팅 리스트 최우선순위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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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김지수(성남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축구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EPL 모 구단은 U20 아시안컵 개최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석 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해 김지수를 지켜봤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며 스카우팅 리스트 최우선순위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영입 최우선순위 리스트에는 마츠키 구류, 구마타 나오키(이상 FC도쿄) 등 일본의 떠오르는 신성 2명도 포함됐다. 또한 김지수 정도의 관심은 아니지만 2~3명의 한국 선수들이 추가로 이번 대회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장하고 있는 2004년생 수비수다. 192cm, 84kg의 우월한 피지컬로 18세가 된 작년 성남과 준프로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지수의 재능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과감하게 선발 기용했던 김남일 감독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리딩하는 모습이 굉장하다. 어린 친구인데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그해 여름에는 토트넘홋스퍼와 대결하는 팀K리그 올스타로도 선발됐다. 팀K리그를 맡은 김상식 감독은 김지수를 두고 "김민재가 떠오르는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김은중호로 U20 아시안컵에 참가한 김지수는 조별리그 1, 3차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단단한 수비뿐만 아니라 과감한 전진 패스로 공격에도 기여했다. 4강전 우즈베키스탄전은 승부차기를 실축했으나 경기력 면에서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수는 앞서 바이에른뮌헨, 스포르팅 등 복수 유럽 구단이 눈여겨보는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이번 U20 아시안컵을 통해 EPL 구단에서도 김지수 영입 경쟁에 끼어들며 주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만 EPL로 이적한다 하더라도 곧바로 손흥민(토트넘홋스퍼) 등 선배들과 같은 무대를 누비는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다. 관계자는 "언급한 EPL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바로 1군 선수로 뛰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유망주이기 때문에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다시 불러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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