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찾았던 해결사 등장? "오늘은 오그레디의 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와의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한 한화의 시범경기 전적은 3승1패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와의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한 한화의 시범경기 전적은 3승1패가 됐다.
타선에서는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1회말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든데 이어 3회말 스리런을 터뜨리면서 이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 보 슐서의 142km/h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3일 KIA전 이후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오그레디의 날이었다"며 "홈런과 희생타로 4타점을 올리는 등 상황별 타격이 훌륭했다"고 박수를 보내면서 "문현빈이 훌륭한 주루로 2루타 후 3루까지 가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정은원도 멀티히트로 공격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선발 장민재는 3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회 올라와 선두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알포드, 황재균을 땅볼 처리했으나 배정대에게 볼넷을 허용, 신본기와 강민성의 연속 안타로 추가 실점.
장민재가 송민섭에게까지 볼넷을 내준 뒤 올라온 이태양이 2사 만루에서 조용호를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막았다. 이어 올라온 강재민과 윤산흠, 한승혁, 김범수가 4이닝을 단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수베로 감독은 "장민재가 4회에 다소 흔들렸지만 노련한 선수인 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우리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기간 우리 투수력을 최상치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얘기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기 소지 '충격'→칼 찌르고→게릴라전…나폴리, 축구장 밖은 '끔찍한 전쟁터'
- 여성 BJ 성 착취 고백, N번방 수준 "벗방 강요…성노예의 삶"
- '월클 수비수'의 '월클 아내'…김민재 아내의 빼어난 외모 '이탈리아서 화보 찍네'
- 김연자, 北 금기 깼다…"김정일에 혈액형 물어보니 A형"
- 김종국 사생활, 대형 로펌 변호사가 폭로…"여자 관계 없지 않아"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