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 '뷰티앤부티' 시즌8 MC 합류 "데뷔 후 가장 편하고 솔직"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뷰티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한다.

16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달수빈이 지난 11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동아TV '뷰티앤부티'에 한고은, 황광희, 강지영, 박규리와 함께 에디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

'뷰티앤부티'는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정보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8을 맞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첫 회에서 달수빈은 에스테틱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전했다. 수빈은 평소 본인의 공연에서 무대 의상을 직접 스타일링할 뿐아니라 수준급 메이크업 실력을 가졌다고.

달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케이팝(K-POP)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12년 동안 했던 방송 중 가장 유쾌하고 편하고 솔직한 녹화였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하며 "뷰티, 패션은 개인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직접 체험해 보고 알게 된 정보와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열 장의 자작곡 싱글을 발표했다.

또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수상한 장모' '위시유'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MBN '미쓰백'을 비롯해 '주크박스2' '달리는 풀코스' '사랑의 보이스' 등 예능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