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세계문학과 번역의 정치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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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세계문학과 트랜스글로시아 연구팀이 17일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세계문학과 번역의 정치학'을 주제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산대·성균관대·한국해양대·동의대·백석대·숙명여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세계문학의 유행과 함께 떠오른 언어와 번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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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세계문학과 트랜스글로시아 연구팀이 17일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세계문학과 번역의 정치학’을 주제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산대·성균관대·한국해양대·동의대·백석대·숙명여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세계문학의 유행과 함께 떠오른 언어와 번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문학이 출판시장을 주도하는 강력한 힘으로 등장하면서 다중언어적 상황은 간과되고 영어 중심의 단일언어화된 문학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세계문학과 번역이 개입할 때 나타나는 갈등과 긴장들을 다시 살펴보며 현재의 단일언어화되는 세계문학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찾고 단일언어주의라는 환상을 넘어 세계문학과 번역이 보다 폭넓은 문화적 이해와 상호작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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