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GDR아카데미, 총상금 2억원 규모 장타대회 열어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
4월9일 1차 대회 열려

골프존 GDR 아카데미는 전국 장타대회인 '2023 GDR The Longe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DR The Longest는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월드롱드라이브(WL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에 선보이는 한국판 실내 장타대회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9일 진행되는 1차 대회와 7월 중 개최 예정인 파이널 대회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대회에 참가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국내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입상한 골퍼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GDR PLUS 시스템과 세라젬 마스터 V6, WLD 챔피언십 출전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대비 약 5배 늘어난 2억 원 규모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GDR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골프존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장타대회를 통해 경쟁의 열기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GDR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골프연습장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