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제안→망설임 없었던 헤어초크 "질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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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질문할 게 없었다."
독일 매체 도이치슈투브는 16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임 수석코치로 임명된 헤어초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9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코치진을 발표하면서 헤어초크 수석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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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질문할 게 없었다."
독일 매체 도이치슈투브는 16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임 수석코치로 임명된 헤어초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9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코치진을 발표하면서 헤어초크 수석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과 함께 일하면서 아주 좋은 추억을 쌓은 듯 이번 제안에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은 "헤어초크는 두 번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친구 클린스만이 그를 선임하기 위해 한국으로의 여정에 함께할지 제안하자 그는 곧바로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과의) 협업은 항상 환상적이다. 난 위르겐과 정말 잘 지낸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난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았다"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헤어초크는 선수와 지도자로 두 차례 같이 일한 경력이 있다. 선수로는 지난 1995/96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헤어초크가 한 시즌 잠깐 활약할 때 클린스만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그는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지도자로는 2010년대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클린스만은 감독, 헤어초크는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미국 대표팀에서 북중미 골드컵 우승,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을 함께 했다.
이후 헤어초크는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감독(2018~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아드미라 바커 감독(2021~2022)직을 맡은 뒤 6개월간 지도자 활동을 멈춘 상태였다.
헤어초크는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스카이 오스트리아 해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새벽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 역시 오스트리아 중계를 맡았고 다음 날 3월 A매치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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