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전투 쾌감 극대화”

권오용 2023. 3.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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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플랫폼 MMORPG 4월 정식 출시
'나이트 크로우'의 글라이더 모습

“진짜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위메이드가 내달 선보이는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 총괄의 말이다. 

위메이드는 16일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개발 총괄 이선호 PD는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가상의 공감각까지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매드엔진 개발 총괄 PD


나이트 크로우는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복수와 욕망, 갈등으로 물든 혼돈의 시대에서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실감나는 중세 유럽 세계도 특징이다.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인 그래픽으로 생생한 전장을 마련했다. 

또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 쾌감을 극대화했다. 회사 측은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묘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매력적인 클래스 4종과 8개의 직업, 글라이더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쟁 ‘격전지’ 등을 즐길 수 있다.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와 이용자 간 1대 1 거래, 제작·퀘스트를 대신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의뢰소 등도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모집을 시작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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