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개 대학 중 한 곳"…한남대,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선정

정일웅 2023. 3.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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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창업중심대학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대학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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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전국 3곳에 불과하다.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건물에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한남대 제공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창업중심대학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대학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등 3곳이다.

한남대는 선정 결과에 따라 중기부로부터 연간 82억원, 5년간 총 410억원 규모의 사업비(국고지원금)를 지원받는다.

또 대전시로부터 5년간 총 12억5000만원의 대응 자금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대학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한남대는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동력 거점 기관’을 비전으로 ▲창업 밀착형 전문인력 양성 ▲창업 단계별 혁신 성장 창출 ▲기업의 성과 가치 극대화 창출 등 3대 전략을 실현에 옮겨 지역 창업지원·육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혁신 성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한남대 이성광 창업지원단장은 “한남대는 10년 이상 축적된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교통의 중심인 대전에서 창업 성장 동력 거점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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