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공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UNIST 특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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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공존하는 미래를 예고하는 흥미로운 특강이 온다.
UNIST 지관서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간과 기계의 공존: 챗GPT와 함께하는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쓰는 이 공간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한 온·오프라인 강연을 펼치고 있다.
지관서가는 명상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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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공존하는 미래를 예고하는 흥미로운 특강이 온다.
UNIST 지관서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간과 기계의 공존: 챗GPT와 함께하는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 무대에 김대식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오른다. 김 교수는 최근 발매된 저서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를 중심으로 인간과 기계의 공존 가능성과 미래상에 관해 설명한다.
현대의 커뮤니케이션은 인간 대 인간을 넘어 인간 대 AI의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김대식 교수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어떻게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AI와 공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점을 쉽고 재밌게 풀어줄 예정이다.
인문 공간 ‘지관서가’는 2022년 9월 UNIST 복합문화공간에 ‘명상’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쓰는 이 공간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한 온·오프라인 강연을 펼치고 있다. 지관서가는 명상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강연을 진행한다.
2023년도 강연은 ‘나와 타자’, ‘목표와 가치’, ‘환경과 공생’, ‘나이 듦과 죽음’ 등 총 4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각 분야의 석학과 인문 활동가를 초청해 인생의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의 경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강연과 별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특별 강의다.
이번 강연은 별도 링크로 누구든지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강연의 경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의 경우 신청자에게만 생방송 접속 주소를 문자 혹은 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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