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YORK! 2023 FW 뉴욕 패션위크 #ELLE쇼타임
2023 가을·겨울 디자이너들은 어떤 트렌드를 런웨이에 올렸을까요? 4대 도시에서 펼쳐지는 패션위크. 그 첫 주자는 뉴욕입니다.
2023 FW 뉴욕 패션위크! 패션계의 생생한 현장들, 버라이어티한 쇼와 이벤트로 가득할 그 모든 순간에 〈엘르〉가 함께합니다. 엘르 쇼 타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1️⃣로다테 @rodarte
고딕 요정에서 영감 받은 로다테. 웅장하고 기괴한 은색 연회장 속에서 블랙 스완 풍의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한 모델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룩을 입고 완벽한 잔혹 동화 한편을 완성한 것 같네요.
2️⃣콜리나 스트라다 @collinastrada
“제발 내 친구들을 먹지 마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초대장을 보낸 콜리나 스트라다. 사회 기저에 있는 부정적 관념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힐러리 테이무어가 이번에는 동물을 존중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컬렉션에 담았습니다. 런웨이에 등장한 동물 같은 분장을 하고 동물처럼 포즈를 취하며 관중을 사로잡은 모델들 덕에 한편의 뮤지컬 같은 패션쇼를 본 기분!
3️⃣디온 리 @dionlee
디온 리의 2023 FW 시즌 컬렉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스킨!’. 쇼 노트엔 ‘Second Skin’, Shedding Of Skin’이라는 단어를 적어 컬렉션에 대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파충류들이 어떻게 스스로 허물(피부)을 벗어나는지에 대해 영감을 받은 그는 컷아웃과 피쉬넷 등을 이용해 더욱 날카롭고 긴장감 있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4️⃣에어리어 @area
에어리어의 디자이너 베젯 포그와 피오트레크 판슈치크는 컬렉션에 바나나 수박 등의 다양한 과일과 육체적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윙윙’ 벌레가 날아다니는 소리와 쇼장 곳곳에 장식한 벌레 무리 속에 등장한 모델들, 다양한 프린트와 깃털 장식, 실제 과일이 연상되는 재치있는 피스 그리고 세르지오 로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슈즈까지 뉴욕을 드라마틱하게 물들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자 뉴욕의 잇걸들이 모인 패션쇼는 어디일까요? 어딘지 불량하지만 사랑스러운 리본으로 점철된 샌디리앙의 쇼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이 줄지어 올린 쇼 포스팅엔 크고 작은 리본이 한가득했죠. 디자이너가 공개한 백스테이지에선 살로몬과의 스니커즈 협업, 시어톡스와의 타이츠 협업이 살짝 공개되기도 했어요. 뉴욕 패션계의 새로운 기운을 확인하세요.
1️⃣나스 @narsissist x 로다테 @rodarte
리드 아티스트 제임스 칼리아도스 (@jameskaliardos )는 고딕 요정에서 영감을 받은 로다테의 컨셉을 메이크업 룩으로 가져오기 위해 드라마틱한 쉐입의 블랙 아이라인을 활용했습니다. #나스 클라이맥스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라인을 그리고 입술까지 블랙으로 물들였죠.
2️⃣오리베 @oribe x 울라존슨 @ullajohnson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보티첼리 그림 속 지적인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은 헤어스타일. 헤어 스타일리스트 조이 조지(@joeygeorge )는 #오리베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해 대담한 패턴과 기하학적 쉐입을 지닌 브레이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3️⃣투페이스드 @toofaced x 앨리스앤올리비아 @aliceandolivia
#투페이스드 글로벌 디렉터 엘리스 레뉴 (@elysereneau )는 자칫 너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프트한 질감의 파우더로 부드럽게 플어냈네요. 누디한 컬러의 립 글로스로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했어요.
4️⃣바비브라운 @bobbibrown x 손정완 @sonjungwan
본연의 피부처럼 가볍고 투명하면서도 우아한 윤기를 더하기 위해 바비브라운 백스테이지를 진두지휘한 마크 레건(@makeup.marc )이 가장 공들인 과정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잇는 프렙 단계였어요. #바비브라운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로 마사지하듯 터치해 정말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피부 광채를 연출했답니다.
1️⃣제이슨 우 @jasonwu
구겐하임 미술관 내 Peter B. 루이스 극장에서 열린 제이슨 우의 컬렉션. 칼 블로스펠트의 식물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은 섬세한 란제리 디테일을 더한 우아하고 미니멀한 드레스 그리고 90년대 느낌 물씬 나는 날렵한 테일러링이 조화를 이루는 한 편의 고전 영화 같은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2️⃣킴수이 @kimshuistudio
카일리 제너,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킴 수이는 2000년대 Y2K 스타일을 이어갑니다. 대담한 초미니스커트와 보일 듯 말 듯 한 시스루 레이스, 비건 뱀피와 비건 모피 등을 사용한 대담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여성의 권력과 정체성을 이야기한다고! 역시 MZ 세대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는 다르네요!
3️⃣토리 버치 @toryburch
배우 박은빈( @eunbining0904 )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토리 버치의 쇼입니다. “이 컬렉션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한 것입니다.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끝없이 레이어드하고 개인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말이죠“ 토리 버치는 옷장에 있던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익숙한 실루엣을 조각내 새롭게 재해석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심플한 형태는 유지하지만, 살짝 비틀어 재미를 주는 것처럼 말이죠.
4️⃣라콴 스미스 @laquan_smith
록펠러 센터 65층 레인보우 룸에서 마치 은밀한 파티가 열린 듯 화려하게 선보인 라콴 스미스의 쇼. 테이러드 재킷 등 남성복을 섹시하게 변형하고 특유의 레트로 분위기를 가미한 가장 뉴욕커의 밤에 어울리는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역시나 쇼의 마지막은 조단 던의 관능적인 워킹으로 마무리! 그리고 그 누구보다 힙한 오늘의 남자 라콴 스미스 모두가 즐기는 듯한 쇼가 아닐 수 없네요!
1️⃣ 오리베 @oribe x 톰브라운 @thombrowne
소설 〈어린왕자〉와 그 안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한 편의 영화 같은 극적 장면을 쏟아낸 #톰브라운 쇼는, 런웨이 만큼이나 백스테이지도 흥미로운 룩으로 가득 찼습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지닌 유니크함을 헤어스타일로 멋지게 그려낸 주역은 제임스 페시스(@jamespecis) . #오리베 ‘스웹트 업 볼륨 파우더 스프레이’와 ‘슈퍼파인 헤어 스프레이’, ‘록 하드 젤’ 등 다채로운 텍스처의 오리베 헤어 제품들이 백스테이지를 물들였답니다.
2️⃣ 바비 브라운 @bobbibrown x 아베다 @aveda @avedaartists x 러브 쉑 팬시 @loveshackfancy
모델들은 물론 쇼장을 가득 채운 게스트들까지 하이틴 영화 속 프롬에 입고 나갈 법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놀라움을 준 #러브쉑팬시 . #바비브라운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카산드라 가르시아(@cygmakeup)는 글로이한 핑크 플러쉬드 치크에 매트한 핑크 립컬러, 눈꼬리를 따라 쭉 뺀 아이 메이크업을 통해 에지를 주었다고 말하네요.
3️⃣ 아베다 @aveda @avedaartists x 바비 브라운 @bobbibrown x 베로니카 비어드 @veronicabeard
멋진 실력만큼이나 유쾌한 에너지로 백스테이지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존레이먼(@jonreymanhair) . #베로니카비어드 쇼를 위해 #아베다 ‘뉴트리플레니쉬 스타일링 트리트먼트 폼’과 ‘컨트롤 포스 펌 홀드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텍스처를 살린 로우번과 모델 본연이 지닌 모질에 따라 메시하게 풀어낸 헤어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1️⃣가브리엘라 허스트 @gabrielahearst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안에는 금빛 런웨이와 현대적인 천장 장식이 어우러진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세기 초의 아일랜드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아일린 그레이에게 영감 받은 이번 컬렉션은 컬러 블록이 인상적인 드레스, 캐시미어 드레스, 머스큘린 분위기와 우아한 드레스를 오가며 특유의 모던하고 실용적인 무드의 룩을 소개했습니다.
2️⃣톰 브라운 @thombrowne
한 편의 연극 같았던 톰 브라운의 2023 FW 컬렉션은 어린 왕자의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외로움, 상실, 결정 및 탐험 4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Nct 쟈니( @johnnyjsuh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0여 분이 넘는 쇼 안에서 모델들은 지구의 비행기 조종사, 어린 왕자, 여우 등 동화 속 모습을 톰 브라운식으로 다시 태어나 등장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쇼 날짜인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앤드류 볼튼에게 수줍게 하트모양 선물 상자를 들고 등장한 톰 브라운이었죠!
3️⃣ 마이클 코어스 @michaelkors
뉴욕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 트와이스 다현( @dahhyunnee )이 참석한 마이클 코어스 쇼입니다. 마이클 코어스는 그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혁신적이고 아이코닉한 여성 그리고 그들을 위한 영리한 아웃 핏을 강조한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했습니다. 현대적인 실루엣에 시퀸, 프린지 등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죠. @dahhyun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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