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외야 뎁스 좋아졌다, 전원 개막 엔트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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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두터워진 외야 뎁스에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수베로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엔트리 구성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외야다. 좋은 후보가 많다"라고 답했다.
수베로 감독은 "이명기까지 가세하면서, 주전 외야수가 생겼다기 보다 뎁스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외야가 가장 많이 고민이 되는 포지션이다. 정해진 자리는 없고, 계속 경쟁을 해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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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두터워진 외야 뎁스에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수베로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엔트리 구성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외야다. 좋은 후보가 많다"라고 답했다. 수베로 감독은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2군에 간다고 하더라도 그 선수들까지 개막 엔트리급의 선수들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채은성을 영입했고, 트레이드로 이명기까지 데려왔다. 이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당연하고, 노수광, 장진혁, 이원석, 이진영 등 기존 외야수들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약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이명기까지 가세하면서, 주전 외야수가 생겼다기 보다 뎁스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외야가 가장 많이 고민이 되는 포지션이다. 정해진 자리는 없고, 계속 경쟁을 해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정해진 자리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채은성 두 자리. 채은성은 지난 15일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우익수 수비를 소화했다. 수베로 감독은 "채은성이 외야 수비 능력이 있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괜찮게 봤다"며 "채은성은 외야와 1루, 지명타자로 번갈아 기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수베로 감독은 신인 내야수 문현빈까지 외야수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외야수로 출전한 적이 있는 문현빈은 16일 KT와의 중견수로 선발 출전, 시범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외야수로 나선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원석(좌익수)~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오그레디(1루수)~김태연(3루수)~이명기(지명타자)~장진혁(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려 공수를 점검한다. 선발투수로는 장민재가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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