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아시안컵 축구 4강서 우즈베키스탄에 덜미

김평호 2023. 3. 16.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던 U-20 축구대표팀 김은중호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덜미를 잡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우승 좌절,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 마감
승부차기 끝에 패한 U-20 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던 U-20 축구대표팀 김은중호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덜미를 잡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AFC U-20 아시안컵 우승이 좌절된 우리나라는 역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에 패한 일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8강전에서 중국을 꺾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4개 나라가 나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데 만족해야 했다.


홈팀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공세에 주도권을 내준 우리나라는 경기 내내 끌려갔지만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유효 슈팅에서 3-9로 밀렸지만 위기를 넘기며 승부를 기어코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1, 2번 키커로 나선 강성진과 강상윤이 연달아 상대 골키퍼에 막혀 불안하게 출발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네 번째 키커로 나선 김지수의 슈팅마저 우즈베키스탄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면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