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의 "펩이 우릴 칭찬했다고? 그거 다 심리전… 안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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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의 칭찬에 대해 "심리전이다"라며 경계심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나폴리와 아스널 등을 유럽 최강팀으로 꼽은 바 있다.
이어 "그거 다 압박감을 주려는 심리전인 거 알고 있다. 그래서 나폴리가 맨시티보다 강한가? 맨시티가 9억 유로(약 1조 2,523억 원) 쓸 때 우린 900만 유로(약 125억 원) 쓰는 팀인 건 다 이유가 있다. 나중에 우리 꺾으려고 하는 심리적인 빌드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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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의 칭찬에 대해 "심리전이다"라며 경계심을 밝혔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나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 나폴리가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이겼다. 1차전 2-0 승리에 이어 연승을 거뒀다. 8강 진출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아마존 프라임' 등을 통해 중계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칭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나폴리와 아스널 등을 유럽 최강팀으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은 "자랑스럽냐고? 아니다. 아무 느낌 없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거 다 압박감을 주려는 심리전인 거 알고 있다. 그래서 나폴리가 맨시티보다 강한가? 맨시티가 9억 유로(약 1조 2,523억 원) 쓸 때 우린 900만 유로(약 125억 원) 쓰는 팀인 건 다 이유가 있다. 나중에 우리 꺾으려고 하는 심리적인 빌드업"이라고 말했다.
나폴리와 맨시티 모두 UCL 8강에 진출했다. 생존자가 줄어들수록 맞대결 가능성은 높아진다.
한편 이날 2골을 몰아친 빅터 오시멘에 대해서는 "훌륭한 공격수다. 누구나 혼자 하려고 들 수 있지만, 오시멘은 동료들과 협력을 하기 시작했다"며 더 발전 중임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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