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각종 위원회 10% 통폐합… “국민 최우선 조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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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산하 각종 위원회 564개 중 10%인 56개 위원회를 통·폐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주로 대국민 영향이 비교적 큰 사안이나 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안건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기관의 신중한 결정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경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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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산하 각종 위원회 564개 중 10%인 56개 위원회를 통·폐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주로 대국민 영향이 비교적 큰 사안이나 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안건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기관의 신중한 결정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경우 운영한다.
이번에 통·폐합한 56개 위원회는 타 위원회와 기능이 유사·중복되거나 불필요하게 행정의 신속성을 저하시키는 위원회를 과감하게 조정한 결과다.
통·폐합 추진한 위원회는 기관 내부 의사결정 과정만으로도 충분한 공모교장 위원회와 의무교육 관리전담기구 등 폐지한 위원회 13개, 기능이 유사한 학교운동부 지도자관리위원회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등 통합한 위원회 22개, 상시적 운영이 필요없는 통학구역조정위원회와 물품선정위원회 등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된 21개이다.
이번 조정은 기존에 단순히 설치 근거가 없는 위원회 폐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를 발굴해 통·폐합하고, 이를 통해 위원회 유지관리에 필요한 업무와 예산을 경감해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의사결정과정 간소화와 기존 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정책 추진의 속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각종 조직과 위원회가 시대 요구에 따라 최대 효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매년 진단하고 필요시 개편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교육 수혜자인 국민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경북교육청 산하 조직과 위원회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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