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다리’ 보셨나요?… 울산교 빛·음악 쇼 주말밤 펼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춤추는 다리를 보셨나요? 주말마다 울산교가 빛과 댄스를 연출하며 손짓한다.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빙 라이트 쇼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울산교 무빙 라이트 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회씩 운영(오후 8시·8시30분·9시·9시30분)되며 1회당 14분간 진행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울산교 상부 경관조명 디자인 설치공사를 통해 올해 연말에는 한층 더 무빙 라이트 쇼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8시부터 4회씩 진행
춤추는 다리를 보셨나요? 주말마다 울산교가 빛과 댄스를 연출하며 손짓한다.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빙 라이트 쇼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울산교 무빙 라이트 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회씩 운영(오후 8시·8시30분·9시·9시30분)되며 1회당 14분간 진행된다.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시민의견을 수렴해 음원 수정과 연출 디자인 보완 등을 거쳤다. 태화강을 배경으로 다채롭고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쇼는 오후 8시부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곡인 문 리버(Moon River)에 맞춰 교량 하부가 잔잔한 오로라 빛으로 물든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44분까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He's a Pirate), △Happy(가수 해렐 윌리엄스), △다이너마이트(가수 방탄소년단), Dancing Queen(가수 아바) 등의 곡이 3차례 빛 쇼와 앙상블을 연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야경명소인 ‘댄싱 브리지’로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울산교 상부 경관조명 디자인 설치공사를 통해 올해 연말에는 한층 더 무빙 라이트 쇼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