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광은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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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지난 13일 서울에서 첫 출발을 시작으로 올해도 본격 운행에 나섰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부산·대구·전주 등 광역 관광거점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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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남해’ 등 특화상품 운행
경남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지난 13일 서울에서 첫 출발을 시작으로 올해도 본격 운행에 나섰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부산·대구·전주 등 광역 관광거점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2023년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지역별 22회 진행되며, 부산·대구·전주(당일) 2만9000원, 서울(1박 2일) 9만9000원으로 편리하게 남해를 여행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해 광역시티투어는 금산과 보리암을 중심으로 구성된 A 코스와 독일마을 중심 B 코스, 다랭이마을 중심 C 코스가 번갈아 운영되며 축제 시즌에 맞춰 특화상품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문화이벤트 ‘꽃피는 남해’를 비롯해 남해 바래길 고사리밭 걷기여행, 독일마을 맥주축제, 크리스마스 마켓 등 축제별·계절별 특화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수도권과 관광거점별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군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별·계절별 특화여행상품 개발 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예약 안내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발일은 예약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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