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히트템]BTS가 선택한 구두…마비엥로즈,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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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이 착용할 구두를 의뢰받았을 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선율 마비엥로즈 대표는 1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BTS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의 개성을 나타낼 각기 다른 구두 제작을 요청이 들어왔다. 구두 제작을 앞두고 멤버들이 실제로 신었던 신발을 받아 사이즈를 점검하고 개인별 각기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잡았다"며 "월드투어 후 정국이 신은 롱부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았고 상품을 구할 수 있느냐는 해외 문의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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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60% 이상 차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이 착용할 구두를 의뢰받았을 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선율 마비엥로즈 대표는 1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BTS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의 개성을 나타낼 각기 다른 구두 제작을 요청이 들어왔다. 구두 제작을 앞두고 멤버들이 실제로 신었던 신발을 받아 사이즈를 점검하고 개인별 각기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잡았다"며 "월드투어 후 정국이 신은 롱부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았고 상품을 구할 수 있느냐는 해외 문의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선율 마비엥로즈 대표. [사진제공=카페2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6/akn/20230316073023244lozb.jpg)
마비엥로즈는 수제 여성 구두 브랜드 '율이에'로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이 대표가 디자인을 총괄하며 13년째 키워왔고, 디자인 관련 특허만 50여개 넘게 보유하고 있다. 구두에 장착하는 버클, 굽 등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수제구두로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며 "극도의 화려함 혹은 단순함이라는 상반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되 특수 공정 기반의 봉제 완성도를 구현해왔다"고 설명했다.
2021년에는 칸 영화제에서 특별 제작한 구두를 전시했고, 배우들이 착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대표는 "패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해외 매출 대부분을 거둘 정도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며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 고객의 주문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은 외국인의 관광 코스로도 꼽힌다. 실제 방문 손님 중 작지 않은 비중이 외국인이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운영하는 영문 쇼핑몰은 브랜드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SNS가 활성화된 시대이기에 국가별 디자인 경계는 희미해지고 있다"며 "브랜드 정체성이 강한 기업이 성장할 것이기에 지난 10여년의 경험을 경영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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