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김동현 또 도발 “2~3억 맞춰 드릴게… 시합하자”
김희웅 2023. 3. 16. 05:38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가 김동현(42)을 다음 상대로 언급하며, 이슈가 됐다.
15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로드FC 최영기 변호사(법무법인 승전)와 토너먼트, 황인수와 김동현의 매치 가능성 등에 관한 내용을 나누었다. 또한 전화 통화를 통해 황인수와 김동현에 관해 대화했다.
굽네 ROAD FC 063에서 황인수는 승리 직후 김동현과 대결하고 싶다고 자기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황인수와 김동현은 사제 간으로 알려졌기에 해당 발언이 더욱 이슈가 됐다.
최영기 변호사는 “‘사실상 김동현 선수는 은퇴한 상태인데 그런 은퇴한 선수를 콜하는 게 맞냐?’라는 얘기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황인수에게 물었다.
황인수는 “(김동현이) ‘언제든지 3~4개월만 시합 준비하면 (경기) 뛸 수 있다. 그 대신에 페이를 맞춰 줘야 한다. 최소 3억은 줘야지 시합을 뛸 수 있다.’ 항상 그렇게 얘기하셨다. 내가 파이트 머니를 안 받더라도 2~3억 맞춰드릴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보겠다. 그만큼 (김)동현이 형이랑 멋지게 시합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황인수는 “(김)동현이 형 강하다. 스파링이 아닌 시합으로서 한번 ‘어떤 양상이 나오는가?’ 그것도 궁금하다. 맨날 가까운 형이니까. 스파링할 때 강하게 못 한다. 타격은 모든 선수가 공감하실 거다. (연습할 때) 타격은 100% 못 하는데 (연습할 때) 그래플링은 100% 한다”며 “타격전을 100% 할 때 동현이 형이 어떤 것을 들고나오실 건지 그것도 궁금하다”고 대결을 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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