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스칼라 필, 사상 최초로 ‘명예 지휘자’ 정명훈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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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세계적 오케스트라인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35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온 지휘자 정명훈에게 명예 지휘자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라 스칼라 필 역사상 명예 지휘자로 위촉된 것은 정명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1778년 개관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로 출발한 라 스칼라 필은 1982년 1월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솔로 교향악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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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세계적 오케스트라인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35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온 지휘자 정명훈에게 명예 지휘자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한 지휘자의 공적을 기릴 때 부여하는 직책이다. 라 스칼라 필 역사상 명예 지휘자로 위촉된 것은 정명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1778년 개관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로 출발한 라 스칼라 필은 1982년 1월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솔로 교향악단으로 데뷔했다. 1986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리카르도 무티가 라 스칼라 필의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았다. 정명훈은 1989년 라 스칼라 필과 첫 협연을 시작으로 35년 가까이 라스칼라 극장과 해외에서 120차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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