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챔스 우승 주역' GK 내치나..."재계약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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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두아르 멘디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첼시에서의 멘디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양 측은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멘디는 2025년까지 첼시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멘디는 곧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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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첼시가 에두아르 멘디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첼시에서의 멘디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양 측은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프랑스 스타드 렌을 떠나 첼시에 합류한 멘디는 기존 주전 골키퍼였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밀어내고 넘버원 골키퍼로 도약했다. 2020/21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긴 주역이기도 했다.
이 시즌 활약을 인정 받은 멘디는 UEFA 올해의 골키퍼,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골키퍼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조국 세네갈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에 올렸다. 대회 베스트 11,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첼시에서 활약은 주춤하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섰으나 불안한 선방 능력으로 위험을 노출하면서 케파에게 다시 주전 자리를 내줬다.
1월부터는 어깨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멘디가 치른 경기는 리그 9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리그컵 1경기로 총 11경기에 불과하다.
반면, 케파는 리그에서만 18경기에 출전했으며 8경기에서 무실점을 달성했다. 현재 멘디는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지만 이번 시즌 흐름을 봤을 때 주전 자리를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멘디는 2025년까지 첼시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멘디는 곧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계약을 위해 구단 보드진들과 대화를 나눴지만 진전된 내용은 없다. 첼시 또한 멘디와의 재계약보다 다른 선수들의 계약을 갱신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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