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독 “흥국생명, 오늘 경기력이라면 우승도 가능해”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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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경기한다면 (흥국생명의)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3(15-25 13-25 16-25)으로 완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를 축하한다. 오늘처럼 경기하면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 굉장히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고 흥국생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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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경기한다면 (흥국생명의)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3(15-25 13-25 16-25)으로 완패했다. 안방에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을 내줬다.
6라운드 들어 4경기 중 3경기를 풀세트 접전을 벌인 탓에 체력 저하가 컸던 IBK기업은행이다.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팀 공격 성공률이 25.45%로 상당히 저조했고, 블로킹도 11개나 잡혔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를 축하한다. 오늘처럼 경기하면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 굉장히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고 흥국생명을 축하했다.
이어 “그에 반해 우리 팀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조금은 아쉬운 경기”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경기 도중 세터 김하경에게 따로 주문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당시 상황을 두고 “상대방이 연구해서 나오면 반대로 가기도 해야 하는데 너무 본인이 잘 하는 것만 고집해서 상대가 알고 있는 코스로 보내더라.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규리그 탈락이 확정된 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전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지금은 특별히 문제점을 보완할 건 아닌 것 같다. 주말 경기이고 마지막 경기이니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며 “선수들이 조금은 축 처져 있는데 팬들에게 최종전은 멋지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화성=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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