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귀' 김하성 "실망 안겨 죄송, 결과 비판 받는 건 당연해"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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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대회 소회를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끈 한국 야구 대표팀은 8강 진출에 실패,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B조 중국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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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대회 소회를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끈 한국 야구 대표팀은 8강 진출에 실패,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B조 중국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4일 한국으로 귀국했고,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은 현지에서 미국으로 이동했다.
미국에 도착한 김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정말 잘하고 싶다는 마음가짐과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마음이 크던 이번 대회에서 국민들과 야구팬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결과는 시합을 나간 선수들이 책임을 지는 거고 결과에 있어서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겪은 아픔들이 더욱 더 저희를 강하게 만들고 이번 대회가 발판이 되서 더 성장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팀 코리아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19년 프리미어12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1년 메이저리그 입성 후로는 첫 국제대회. 김하성은 이번 대회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렸지만, 홈런이 8강 진출이 어려워진 체코전, 중국전에 나와 아쉬움이 더 컸다.
한편 도쿄에서 대표팀과 작별 인사를 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김하성은 소속팀 샌디에이고로 복귀, 오는 3월 31일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을 준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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