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클라우드 투자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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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연간 매출 1조원을 올린 삼성SDS가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원, 영업이익 91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언급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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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연간 매출 1조원을 올린 삼성SDS가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SDS는 15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조승아, 문무일, 이재진 사외 이사 선임, 안정태 사내 이사 선임, 신현한 등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원, 영업이익 91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언급했다. 기업용 특화 기능 강화와 글로벌 리전 확대 등 클라우드 회사로 변신한 성과를 설명했다.
황 대표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세 개의 축을 갖고 있다"며 "이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물류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매출과 가입 고객이 늘었고 서비스 국가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날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RM) 전문기업 엠로 지분 33.4%를 인수한 것에 이어 추가 인수합병(M&A) 의지를 밝혔다.
황 대표는 "갖고 있는 현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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