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오시멘 인기 폭발! PSG-맨유-맨시티 동시 러브콜

윤효용 기자 2023. 3.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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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오시맨 영입에 나선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음에도 오시멘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영입 당시 선수를 포함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96억 원)를 들였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오시멘측과 접촉해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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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오시맨 영입에 나선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음에도 오시멘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맹활약하며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올 시즌 19골 4도움을 올리며 나폴리 입성 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에 결정력까지 갖춰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공격수다.


문제는 이적료다. 나폴리는 오시멘 영입 당시 선수를 포함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96억 원)를 들였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로 2년이 남은 만큼 원하는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이미 1억 유로(약 1,400억 원)가 넘는 이적료가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에른뮌헨도 오시멘에 관심을 보였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최전방 자원에 공백이 생겼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10골을 넣으며 선방하고 있지만 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를 원한다. 하지만 1억 유로가 넘는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는 밀려났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오시멘측과 접촉해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캄포스 단장은 앞서 릴에서 오시멘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당시 오시멘을 나폴리로 보낸 인물이기도 하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해리 케인과 오시멘을 고민하고  있다. 케인 영입을 더 바라는 상황이지만 토트넘훗스퍼가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케인 영입 가능성이 사라지면 맨유도 오시멘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이미 공격수 두 명이 있음에도 오시멘을 노린다. 올 시즌 39골을 넣은 엘링 홀란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신성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있다. 그럼에도 오시멘 영입을 문의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까지 뛰어들면 오시멘 이적료는 천정부지로 높아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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