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5개월 연속 적자…2월 수출 1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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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의 수입 규모가 수출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적자 행진이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11억7200만 달러, 수입은 12억57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8500만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0.4% 감소한 반면, 수입은 0.8% 줄었다.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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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의 수입 규모가 수출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적자 행진이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11억7200만 달러, 수입은 12억57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8500만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0.4% 감소한 반면, 수입은 0.8% 줄었다.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14.6%)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41.4%), 화공품(-19.3%), 자동차부품(-9.9%), 선박(-9.1%), 전기·전자제품(-4.2%), 철강제품(-0.2%)등이 감소해 수출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국가별로는 일본(18.5%), 미국(12.5%), 중남미(10.2%) 등이 증가했고 중국(-34.9%), EU(-27.8%), 동남아(-1.8%)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수입의 경우 소비재(0.3%)가 일부 증가했고 자본재(-2.7%), 원자재(-0.3%) 등이 줄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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