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벗는다

이해나 기자 2023. 3.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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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가 38% 감소했고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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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가 38% 감소했고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 등으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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