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등학생에 한달 10만원씩 지원

서승진 2023. 3. 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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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어린이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매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월 10만원씩 선불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원금은 지역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토록 해 예산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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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예체능 학원서만 사용

강원도 원주시가 어린이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매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7~12세 어린이다. 신청은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씩 선불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역 내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대상자는 2만여명이다. 올 하반기 121억원, 내년에는 2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원금은 지역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토록 해 예산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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