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튀르키예서 6·25 참전용사 초청 위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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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족을 초청해 '참전용사 위로회'(사진)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정석 목사를 비롯한 광림교회 관계자 외에도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태동화 기감 선교국 총무 등도 참석했다.
위로회에서 한 참전용사 가족은 "지진으로 가족 가운데 36명이 목숨을 잃어 매우 슬픈 상황"이라면서도 "7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광림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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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족을 초청해 ‘참전용사 위로회’(사진)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행사는 원래 지난달 6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새벽 발생한 강진으로 취소됐었다.
행사에는 김정석 목사를 비롯한 광림교회 관계자 외에도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태동화 기감 선교국 총무 등도 참석했다. 위로회에서 한 참전용사 가족은 “지진으로 가족 가운데 36명이 목숨을 잃어 매우 슬픈 상황”이라면서도 “7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광림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스탄불에서 튀르키예를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만나 한국 선교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광림교회는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긴급구호팀을 꾸려 꾸준히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약품이나 생필품을 전달한 가정이 5000가정이 넘는다. 광림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과 협의해 현지에서 계속 구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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