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초선 30명 '당정일체' 행보...日의원들과 한일관계 개선 논의

이수민 2023. 3. 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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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순방 직후 일본 의회를 방문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오는 27~29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에 가 강제동원 해법 등 한일 문제와 관련해 일본 의원들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6~17일 방일한 직후다.

이 같은 일정에는 김기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배현진 의원 등 ‘친윤’ 의원들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강제동원 해법 발표 이후 다시 30%대로 하락하자 대통령실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당정 일체’ 행보에 나섰단 분석이 나온다.

이수민·전민구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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