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초선 30명 '당정일체' 행보...日의원들과 한일관계 개선 논의
이수민 2023. 3. 14. 22:08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순방 직후 일본 의회를 방문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오는 27~29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에 가 강제동원 해법 등 한일 문제와 관련해 일본 의원들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6~17일 방일한 직후다.
이 같은 일정에는 김기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배현진 의원 등 ‘친윤’ 의원들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강제동원 해법 발표 이후 다시 30%대로 하락하자 대통령실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당정 일체’ 행보에 나섰단 분석이 나온다.
이수민·전민구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부관계 중 "흉기 가져와"…그날 남편을 베개로 살해했다 | 중앙일보
- 담배 안 피우는데도 폐암…'돌연변이' 추적하는 안명주 | 중앙일보
- 김도형 교수 "정명석, 1만명 성폭행 목표 초과달성 했을 것" | 중앙일보
- "날 죽음으로 끌고간 관리자"…대치동서 아파트 경비원 숨졌다 | 중앙일보
- 한동훈 손에 든 '빨간색 책' 뭐길래…국힘선 "총선 출마 확신" | 중앙일보
- "다 후벼파면 도움 되겠나"…일본 국빈방문 노무현의 말 | 중앙일보
- '연봉 4억' 새 직업도 생겼다…'일잘러' 김 대리의 '특급 조수' | 중앙일보
- "참 편리한데" 1300만명 받은 비대면 진료, 5월이면 불법된다? | 중앙일보
- "노비도 대감집 노비" 직업∙터전 버리고 '킹산직' 줄 선 그들 | 중앙일보
- "벌통 절반이 텅텅" …금벌 된 꿀벌, 기형 딸기 무섭게 늘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