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정웅인, 전소니에 "고순돌 아닌 것 안다" 협박

이이진 기자 2023. 3.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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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정웅인이 전소니의 정체를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2회에서는 조원보(정웅인 분)가 민재이(전소니)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원보는 민재이의 앞을 가로막았고, "갇혀 계시니 서찰이라도 쓰셔야겠지. 이리 내거라. 네 놈의 몸을 뒤져야겠느냐. 이 책들 속에 서찰이 든 게 아니더냐"라며 다그쳤다.

민재이는 "아닙니다"라며 부인했고, 조원보는 "내 네 놈이 고순돌이 아닌 것을 안다"라며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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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정웅인이 전소니의 정체를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2회에서는 조원보(정웅인 분)가 민재이(전소니)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원보는 민재이의 앞을 가로막았고, "갇혀 계시니 서찰이라도 쓰셔야겠지. 이리 내거라. 네 놈의 몸을 뒤져야겠느냐. 이 책들 속에 서찰이 든 게 아니더냐"라며 다그쳤다.

민재이는 "아닙니다"라며 부인했고, 조원보는 "내 네 놈이 고순돌이 아닌 것을 안다"라며 멱살을 잡았다. 민재이는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제가 고순돌이 아니면 누구겠습니까"라며 털어놨다.

조원보는 "네가 말해보거라. 네가 고순돌이 아님을 알면서도 내가 왜 네 놈을 가만 두는지 아느냐. 어떤 자를 저하께서 곁에 두는지 알아가는 것도 내 즐거움이지 않겠느냐. 이 책들을 하나씩 뒤지기 전에 서찰을 순순히 내놓거라"라며 협박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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