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르다!' 펜타그램, 노련한 플레이로 매치8 승리 [PWS]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펜타그램이 매치8 승리를 거뒀다.

14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에 잡혔다. 젠지는 'DG98'을 잃는 대신 기블리를 터뜨리며 1위로 올라섰고, 오피지지는 KGA와의 교전에서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차량 사고가 나면서 전멸당했다.

세 번째 자기장은 남쪽으로 이동했다. 다나와는 인원을 유지하며 젠지를 끊어냈고, 펜타그램은 KGA를 마무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GNL을 잡아먹으며 6킬을 달성하고 2위를 탈환했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향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동과의 싸움에서 대패하며 이름이 지워졌고, 여섯 번째 자기장은 가운데로 줄어들었다. 기세가 오른 대동은 순식간에 스톰엑스를 쓰러뜨렸고, 광동은 1명을 잃었지만 대동을 잡는 데 성공했다.

펜타그램이 '애더'의 올킬로 FIEL을 탈락시킨 상황, 고앤고가 마무리되면서 Top4에는 광동, 펜타그램, 게임 피티, 다나와가 남았다. 사고가 발생하면서 혼자 남게 된 '렉스'는 킬을 주지 않기 위해 자기장 밖에서 쓰러졌다.

대치가 길어지고, 점자기장이 생겼다. 숨어있다가 움직이기 시작한 '타입'을 제거한 펜타그램은 마지막 남은 '로키'까지 정리하면서 매치8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