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CGTN "중국, 인민 중심으로 '위대한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 추진"
(베이징 2023년 3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최고의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천900명 이상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발전 및 개혁의 우선순위를 위한 연례 모임을 가진 후 막을 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월요일 오전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폐회식에서 전인대 대표와 모든 중국 인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금요일에 만장일치로 중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시 주석은 생중계 연설에서 "인민의 신임은 내가 전진하는 가장 큰 동력이며, 내가 짊어진 막중한 책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지금부터 21세기 중반까지 중국공산당과 중국 모든 인민의 중심 과제는 중국을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고, 중화민국의 전면적인 국가 부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품질 발전
모두를 위한 혁신적이고 조화롭고 친환경적이며 개방적인 발전을 수반하는 '고품질 발전'은 이번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 중에 줄곧 강조된 키워드 중 하나다.
시 주석은 회의 중 장쑤성 대표단의 동료 전인대 대표들과 함께 심의에 참석하면서, 고품질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노력에서 '최초이자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 중 하나로서, 장쑤성은 중국식 현대화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2022년 장쑤성 GDP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조2천800억 위안(1조7천700억 달러)에 달했고, 경제 생산량은 국가 전체의 10.2%를 차지했다.
또한, 시 주석은 지난주 국가정치고문단 합동 회의에 참석해 고품질 발전을 추구하는 데 있어 민간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고, 민간 기업과 기업가는 '가족'임을 강조하면서 이들에게 주도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으며, 고품질 발전으로 초점을 전환함으로써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생산(GDP) 1만 위안당 에너지 소비량은 2021년보다 0.1% 감소했으며, GDP 1만 위안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연설에서, 시 주석은 중국 경제를 효과적으로 고도화하고 적절하게 확장하며, 국가의 경제력, 과학 기술력 및 복합 국력을 지속해서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인민 중심 철학
중국 지도부가 여러 차례 분명히 밝혔듯이,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민에게 행복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렵고 힘든 과업이 농촌에 남아있다는 판단하에, 농촌진흥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다.
월요일에 전인대 대표단이 통과시킨 결의안인 정부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역 특성을 지닌 농촌 산업을 육성해 농촌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더 많은 통로를 만들고, 빈곤 퇴치에 대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대규모 빈곤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2022년에는 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율이 13년 연속으로 도시 주민의 소득 증가율을 앞질렀다. 그에 따라, 도농 간 소득 비율은 2012년 2.88에서 2022년 2.45로 낮아져 도농 간 소득격차가 한층 더 좁혀졌다.
시 주석은 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 연설에서 "현대화의 성과는 모든 인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인민 중심의 발전 철학이 구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모두를 위한 번영을 촉진하는 데 있어 더욱 눈에 띄는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주석은 선서에서 "국가의 요구를 사명으로, 인민의 이익을 잣대로 삼아, 법이 부여한 직책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3-03-13/China-puts-people-first-on-new-journey-of-building-great-country--1i8vmeZa2ly/index.html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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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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